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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성폭력사건 피해자 보호·지원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기능별 합동 모니터링 회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철원 덕진서 여청과장 주재로 열린 이번 모니터링 회의는 여성 청소년·청문 등 3개 부서가 참여했다. 최근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해 신고 출동, 수사 과정, 피해자 보호 관련한 2차 피해 예방 등 16개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 미흡한 사례는 없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연계방안 등 맞춤형 지원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정환 서장은 “성폭력 사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찰 대응 단계에서 2차 피해 방지 및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라면서 “세심한 사건처리로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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