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주소는 있지만 기표가 사라진 곳, 도시 언저리에서 주목받지 못해 존재감이 희미한 곳을 포착한 풍광이다. 실존했던 것들의 그림자들을 추적한 결과물이다. 대상들은 시간 속에서 서서히 잠식되고 사라져가는 중간 지점에 걸쳐 있다. 이런 허허로운 공간에 시선이 잠시 머물고 있기에 짙은 소외와 고독이 배어있다.
미술가 약력:
서완호는 서울·광주·전주에서 10회 개인전, 다시 봄, 시작, 퀀텀 점프, 의외로 심플한 현대미술전, 상해 아트페어 등에 참여했다.
/작품 해설=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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