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문기업인 SGC에너지가 최근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 참여의 일환으로 군산짬뽕라면 선물세트 250박스를 구매했다.
이 캠페인은 군산원협(조합장 고계곤)이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불굴의 정신을 지역경제 회생에 접목시킨 운동으로, 군산 농특산물 구매에 범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및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응원하고 소비 진작을 돕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SGC에너지 표영희 전무는 “군산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향후 군산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릴레이 챌린지가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계곤 조합장은 “군산에 있는 군산상고는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야구부라는 별칭이 있듯이 예로부터 끊임없이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서 “군산지역 경제가 어려운데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야구부 50주년 기념에 앞서 야구를 통해 함께 화합했던 그때를 회상하면서 지역의 상품을 소비하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호남시민마약감시단, 군산대, 고려대 정책대학원, 신영목재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기업 등 100여개의 단체에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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