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356-C 전북지구(총재 박병익)는 30일 오후 2시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제43회 지구연차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연차대회는 라이온스 협회의 1년간 봉사실적을 평가하고 새로운 봉사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박병익 총재는 1년간 중요 봉사실적으로 총 43억 2500여만 원의 각종봉사를 펼쳤으며, 전주희망클럽 1개를 신생클럽으로 탄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골드실버상을 수상했다. 또 국제회장 일등공로메달도 함께 전수받았다. 박 총재는 국제재단에 LCIF기금 30만 1500달러를 기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라이온스는 지난여름 긴장마로 피해를 입은 삼례와 금마에 있는 딸기 및 수박 비닐하우스 농장을 찾아 노력봉사를 전개했으며, 집중폭우로 인해 섬진강댐이 붕괴돼 수해를 입은 남원 금지면 일원을 여러 차례 방문해 대민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또 1년간 106개 클럽에서 펼친 봉사실적을 평가한 결과 클럽 단체상 종합대상에 이리배산클럽(회장 박상근)과 온고을PMJF클럽(회장 임춘봉)이 각각 수상했다.
이리배산클럽은 폐지수거 노인을 위한 손수레 전달봉사, 사회복지원 전자제품 지원봉사 등 소외된 이웃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왕성하게 펼쳤으며, 온고을 PMJF클럽은 전북도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완산경찰서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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