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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1 지방선거 D-1년] 무주군수 - 현 군수에 맞서는 민주당 후보 3명 경합

내년에 치러질 무주 군수 선거전은 황인홍 현 군수(65)의 재선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방선거가 1년 넘게 남았지만 후보들의 면면 윤곽이 드러나면서 지역 민심 밑바닥은 일찌감치 선거분위기로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예선을 거쳐 바통을 거머쥔 민주당 대표주자가 뚝심과 현직 프리미엄으로 중무장한 황 군수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민주당 깃발을 펄럭일 수 있을지가 최대의 관전 포인트다.

일선에 포진해있던 백경태(60) 전 도의원이 올 초 무주연락소장 직을 맡으면서 민주당 경선주자는 일단 3명으로 압축됐다.

공직생활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서정호 전 청와대행정관(63)과 활발한 도의회 의정활동을 토대로 지역사회 민심을 살뜰히 챙겨온 황의탁 도의원(65), 2018 지방선거 당 경선 패배 이후 절치부심 재기를 엿보던 황정수 전 군수(67), 세 후보 모두 대항마로 손색이 없다.

민주당 주자들은 “공정한 규칙에 따라 적합도와 경쟁력을 겸비한 후보가 선출된다면 조건 없이 당이 정한 절차에 따를 것”이라며 “경선에서의 출혈 없이 총결집을 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당의 조직적 지원을 받는 민주당 후보라 할지라도 현직의 이점, 행정경험,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황인홍 군수와의 싸움은 힘겨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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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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