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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우돕기 골프대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동호인 성금 1000만원 전달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왼쪽부터)서창훈 전북일보 회장과 박종우 제이엔지 대표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왼쪽부터)서창훈 전북일보 회장과 박종우 제이엔지 대표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지난 31일 열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소아암 환우 돕기라는 뜻깊은 취지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45개팀 18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밝은 얼굴로 대회에 참가했다.

생각보다 공이 잘 나가지 않아도, 힘차게 날린 스윙이 OB에 빠져도 짜증을 부리기보다는 호쾌한 웃음으로 웃어 넘겼다.

전북일보배 대회의 취지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대회이기 때문일 것.

실제로 이날 전북일보배 골프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은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모금을 통해 10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박종우 제이앤지 대표는 이번 자선골프대회 행사에도 성금을 기탁했다.

대회를 주최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아마추어 골퍼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소아암 환우를 돕는데 적극 참여해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 이번 대회로 모인 성금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아암 환우가 우리 주위에 많이 있는 만큼 세심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따듯한 마음 가득 담은 ‘사랑의 샷’, 그린위를 훈훈하게~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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