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내 집에서 나가!” 처제에 흉기 휘두른 의사

전주덕진경찰서, 특수협박 혐의 A의사 검찰 송치

“집에서 나가라”며 처제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전주 모 병원 의사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5일 전주시 덕진구의 한 자택에서 함께 있던 처제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형부가 흉기를 들고 쫓아와 놀라 현관 앞에서 넘어졌는데, 내 위로 올라타 흉기로 찌를 듯 위협했다”며 “전주의 한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형부는 지속해서 가족들에게 폭력을 가해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다치지 않은 점, A씨가 흉기를 소지한 점 등을 고려해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최정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경제일반[건축신문고]반석 같은 땅 만들기

경제일반[현장] “전북의 미래‘ 전북청년사관학교 ’YOUTH START UP FESTIVAL‘ 가보니

교육일반전북 장애인펜싱팀 창단 사상 첫 종합우승

문학·출판전북시인협회장 후보에 이두현·이광원 최종 등록

문학·출판간절한 ‘꿈’을 그리다…여균동 그림책 ‘그녀의 꿈은 밀라노에 가는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