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개항이전, 군산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책자로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개항이전의 군산의 역사와 문화, 자랑스러운 인물, 군산의 성씨와 옛이야기, 군산의 섬과 해양문화 등을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그림, 사진삽화, 주역삽입,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모두 13장으로 구성됐으며 개항이전의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발간된 책자는 지역 내 초등학교 및 도서관에 배포돼 ‘찾아가는 어린이 군산학’기본교재와 지역학습 및 체험활동 교육 등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가 군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 개항 이후의 군산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 책자 제작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에 대한 역사와 인물을 이해하고 내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길러 미래 군산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군산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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