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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꿈키움 책상 세트’ 지원 눈길

정읍시가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는 ‘꿈키움 책상 세트 지원 사업’을 펼치며 꿈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다.

시는 지난4일 저소득 가정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 책꽂이 등 책상 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2000만원의 인센티브 중 1700만원을 활용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모금예상액 대비 2배가 넘는 모금 실적을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책상 세트는 지역 내 소재한 목공방에서 제작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을 주었다.

유진섭 시장은 “이웃사랑의 저력을 보여준 정읍시민의 마음이 모여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증가해 가정 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새 책상에서 공부하며 더 큰 꿈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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