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지역 12개 기관 통해 지원 대상 모집
전북도가 자동차부품 산업 위기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추진에 나선다.
전북도는 6일 132억 원을 투입해 위기 기업 400여 개 기업을 지원, 도내 2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총괄은 전북고용안정사업단을 통해 진행되며 사업단은 위기 기업을 지원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용 창출 여력 확대로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위기 근로자를 흡수하는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사업단은 이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현재 도내 12개 혁신기관에서 기업지원, 창업지원, 친환경 미래 차 산업육성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전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있다.
우선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과 부품 고급화, 기술 애로 지원기업을 캠틱종합기술원은 거래 다각화를 위한 물류비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증설 패키지 지원기업을 모집 중이다.
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농식품 기업의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기업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위기 산업 기업에서 스마트팜 분야로의 창업지원과 농식품 기업으로 전직훈련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산업 분야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전라북도 고용안정사업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지역 일자리 회복과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해 위기산업과 위기 근로자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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