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 4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새만금을 그린뉴딜 1번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각 중앙부처는 지난 5월 31일 기획재정부로 부처별 예산편성안을 제출하고, 4일부터 기재부의 1차 심의를 시작했다.
이에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핵심 인사를 찾아 전북도 쟁점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작업을 진행했다.
우 부지사는 소형 무인선, 무인잠수정 등 소형 해양무인이동체 기술 검증에 특화된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기술확보를 위해 새만금지역에 ‘소형해양무인시스템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또 우 부지사는 새만금에 세계 최대규모(3GW)의 재생에너지단지 조성 중으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1지구 내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인근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4차산업 혁명시대에 걸맞은 조형물을 설치해 새만금의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만금 재생에너지 랜드마크 건립사업’에 국비 5억 원 반영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재부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말까지 정부 예산안 최다 확보를 위해 도·시군, 정치권의 힘을 모아 총력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7월 16일에는 14개 지역 시장?군수를 포함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도 및 시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시군, 정치권과의 공조 활동 시스템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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