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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주, 미국 수출길 올라

고창군 복분자주 생산업체인 ‘국순당고창명주(대표 김영동)’의 대표상품인 ‘명작복분자’가 9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을 통해 ‘명작 복분자(375ml)’ 2만500병(약 6000여만원 상당)이 뉴욕에 유통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수출되는 ‘명작복분자’는 1등급의 고창 복분자를 엄선해 최적의 숙성기간을 거쳐 만든 술로,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어우러진 복분자 고유의 맛과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워주는 전통주이다. 한국국제소믈리에 와인대회 대상 수상(2009년) 등 국내외 수많은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김영동 대표는 “최고품질의 복분자주 수출을 통해 세계에 고창 복분자주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제품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복분자주뿐만 아니라 고창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의 지속적인 수출지원을 통한 수출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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