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지난 8일 전주영화호텔에서 ‘그린노블클럽 위촉식 및 전북 아이리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이홍렬 홍보대사 및 전북 그린노블 후원자 및 전북의 아이리더들이 특별한 만남을 가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북지역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 고액후원자 네트워크다. 전국적으로 275명이 후원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북은 23명의 후원자가 동참하고 있다. 후원금은 인재양성 아이를 위한 소중한 후원금으로 쓰여지고 있다.
전북아이리더는 지난 2010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중 학업,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뛰어난 소질과 재능을 가진 아이리더를 선발한다. 올해는 총 44명으로 체육 분야 31명, 예술 분야 10명, 학업 및 자율 분야 3명이 선발됐다.
이인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진정으로 실천하시는 그린노블클럽 후원자님의 숭고한 마음이 더욱 전파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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