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소재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이사장 김성의)은 지난 9일 관내 교육과 복지, 보건의료,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와 정신건강수력생,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미래를 빼앗긴 아이들, 아동학대’를 주제로 ‘제 23회 마음사랑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아동의 권리와 법(임현주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피해자국선전담변호사), 가정에서의 아동학대와 방임(최혜정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아동학대 개입과 보호(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아동학대에 대한 치료적 개입(이태엽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진료과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성의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아동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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