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호주·EU와 양자회담…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콘월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1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초청에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12∼13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리는 G7 확대회의 3개 세션(보건·열린사회와 경제·기후변화 환경)에 참석한다.
더불어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영국을 비롯해 호주, 유럽연합(EU)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3∼15일엔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해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각각 회담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등을 접견한다.
또한 15∼17일에는 스페인을 국빈방문해 펠리페 6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열리는 경제인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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