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5:2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일반기사

정읍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예술의 향기로부터, 쉼’ 개막

정읍시립미술관에서 마련한 기획전시 ‘예술의 향기로부터, 쉼’ 展(전) 이 지난15일 개막하여 오는 8월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와 조향 작품, 미디어, 인터렉티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42점을 만날 수 있다.

1층 라운지에 들어서면 김창겸의 ‘나비와 꽃의 향연’과 노동식의 ‘민들레 바람을 타고 훨~훨~’이 반긴다.

1전시실의 주제는 ‘계절이 시작되면 찾아오는 빛과 꽃들의 향연 속...숨(式)’. 꽃을 테마로 한 안진의(꽃의 시간), 허보리(장미 3), 권효민(Duster Clump) 등 8명의 작가 14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 작품의 색채와 어울리는 장미와 라벤더, 수국 등의 향기를 배치하여 후각으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전시실은 ‘숲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향과 함께...쉼(休)’으로 꾸며져 있다.

박상화(사유의 정원), 황선태(빛이 드는 공간), 명조(모르페우스의 향기) 등 5명의 작가 작품 19점이 위로를 건넨다.

전시실 왼편의 ‘사유의 정원’은 실제로 숲에 들어선 듯 생생하다. 맑은 새소리와 나무의 향기에 온몸을 맡기고 사유하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다.

바다를 주제로 한 3전시실은 최정은과 오창근 등 4명의 작가 9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전시실의 공간적 특징은 인터렉티브 아트공간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감상자들이 몸을 움직여 직접 음악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어느 전시실보다 흥미롭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 개인 소독제 구비 등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정해진 동선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입장 가능하며(오후 5시 입장 마감)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정읍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