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감사위원회 조사 결과 투기로 볼 근거 없다는 결론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에 대한 익산시 감사위원회의 부동산 특별조사 결과 시의원의 투기 거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의회는 “LH 부동산 투기 사건과 관련해 지난 4월 의원들의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감사위원회에 제출하고 관련 조사를 성실히 받았고, 익산시 관내 10개 개발지구 및 인접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사전정보를 이용한 시의원의 부동산 투기로 볼 근거를 찾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익산시의 부동산 특별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다면 수사기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 요구에 적극 협조하는 등 부동산 투기 근절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유재구 의장은 “공직사회의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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