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8개 기업이 익산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 1000세트(3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16일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이날 2층 소회의실에서 국도화학(주), ㈜두산 전자사업, 솔루스첨단소재(주), LG생건(주) 해태 HTB, ㈜LG화학 생명과학, ㈜LG화학, OCI(주), ㈜한솔홈데코 등 위험물 소방안전관리협의회 8개 기업과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증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은 익산지역 내 화재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미희 서장은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기증해 주신 위험물 소방안전관리협회 8개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올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이전에 취약계층 2만420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100% 무상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79.1%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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