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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 11월6일~28일 개최

11월 6일~28일,‘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슬로건으로 펼쳐져
코로나19 극복 힐링 축제로 온·오프라인 투트랙 방식 개최 예정
백제유등 전시 기존 1개존에서 8개존으로 확대 구성·스토리텔링
야간조명 폭넓게 배치·전시해 서동공원 전체를 포토존으로 구성

올해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금마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21일 ‘2021 익산서동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축제 개최 계획을 밝혔다.

올해 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서동아, 다시 놀자!(가제)’를 주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힐링 축제로 펼쳐진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빛과 희망을 선사하며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온·오프라인 투트랙 방식을 준비 중이다.

특히 주제가 있는 백제유등 전시를 기존 1개존에서 8개존으로 확대 구성해, 용의 비상에서부터 서동스토리 사인물, 선화 궁중생활, 서동의 여행기, 서동요 전파, 서동의 고백, 서동선화의 생활, 진평왕 책봉, 무왕의 즉위식 등 다양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들꽃 LED 조명 들 다양한 야간 조명을 폭넓게 배치해 서동공원 전체가 포토존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무왕제례와 백제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전국적인 대회로 발돋움을 꾀하고 있는 서동선발대회, 금마저수지 야경을 배경으로 한 수상 실경공연, 기세배·목발노래 등 지역 무형문화 공연 등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관전 포인트다.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 대표 먹거리 홍보·판매, 서동선화 한복 대여, 인근 서동농촌테마공원 연계, 금마 일대 외 도심권 시민 참여 퍼레이드, 서동마 체험, 백제무왕 명칭 활용, 하림 연계 치킨 제공, 온라인커머스 연계, 주요 간선도로 유등·한지등 전시(보조금 지원 단체 활용), 미륵사지·왕궁리유적 경유 주차시스템 마련, 금마면소재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문진호 추진위원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동축제가 명실상부한 익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늘 주신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과 관광객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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