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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마 축구공원 제3구장 추가 조성 가속도

전용 축구장 3구장 추가 조성 사업비 25억 확보 위해 정치권·유관기관 등과 활발한 협력 방안 논의
2022년 9월 개장 목표로 행정력 가속도 박차

익산시가 금마 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을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 운동선수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누구나 이용할수 있는 전용 축구장 추가 조성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와 연계한 체육·관광벨트 구축을 보다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금마권역 활성화를 위해 전용 축구장 1·2구장, 풋살경기장, LED전광판을 비롯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다양한 체육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미륵사지 인근의 금마 축구공원에 전용 축구장 1개를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총 사업비 87억5000만원 투입을 통해 전체 6만9388㎡ 부지에 조성된 이 곳에 오는 2022년 9월 개장 목표의 전용 축구장 1개를 추가 조성해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적극 유치할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제3구장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25억원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15억원 확보를 위해 전북도 체육정책과, 전북도 교육청, 한병도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활발한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3일 정치권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방안 논의에서 전북도 교육청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전문스포츠클럽 전용훈련장 조성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드러냄으로써 금마 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체육진흥과 남궁연 담당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3구장 추가 조성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행정과 정치권, 체육계가 적극 협력해 현안을 챙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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