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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경감 이하 승진임용식 개최

문영철 경위 등 9명 승진 영예

익산경찰서 승진 임용식 /사진 제공 = 익산경찰서
익산경찰서 승진 임용식 /사진 제공 = 익산경찰서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가 지난달 30일 2층 소통실에서 경감 이하 4차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문영철 경위가 경감으로, 강진호·장윤성·유현진·신동화 경사가 경위로, 김성연·정다희 경장이 경사로, 김희선·신효경 순경이 경장으로 각각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송 서장은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해 줬으며, 동료들은 축하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 전달했다.

경찰 입직 후 첫 승진의 영예를 안은 김희선 순경은 “경찰 인생에서 첫 승진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하는데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서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경장이 됐으니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 서장은 “공직자에게 가장 큰 행복은 아무래도 승진이 아닐까 생각한다. 계급의 승진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성취감이라는 게 중요한 만큼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이제 자치경찰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의 역량을 발전시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경찰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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