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6:2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남원시, 로고젝터로 범죄 위험 사전 방지

8개 지구 15개소에 LED 로고젝터 설치

남원시는 안전하고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관내 15개소에 LED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안전문구(경고문)나 그림 등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LED 조명을 통해 투사시켜 바닥에 이미지를 비추는 빔프로젝트다.

시는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운봉, 금동, 왕정, 대강, 사매 등 8개 지구 내 여성, 아동 및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골목 중 범죄 위험이 있는 곳을 선정해 설치했다.

표시되는 문구는 남원시와 안전재난과와 남원경찰서의 협의를 통해 ‘안전한 도시 남원’을 강조하고 시정철학을 담아낼 수 있는 문구로 정했다.

선정된 문구는 △안전한 남원 행복한 시민 △함께 만들어요 범죄없는 우리동네 △당신의 밤길을 지켜줄게요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안전한 도시입니다 등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방범시설 미비지역이나 여성·아동이 통행하는 범죄 취약지역에 예방 시설물인 LED 로고젝터를 설치해 밤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안전중심 행정으로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전년까지 2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관내 범죄 취약지역 192개소에 범죄예방 시설물 LED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