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약속’ 공약 100% 이행에 속도
고창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 100%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5일 ‘2021년 민선 7기 공약사업 및 중점관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 체험학습벨트’ 등 74건의 주요 사업가운데 이행률이 다소 저조한 일부 사업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민선7기 3년차인 현재 유기상 군수의 6개 분야 64개 공약사업 완료율이 80%로 집계됐다. 전지훈련장 조성,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신설 등 3건의 공약을 추가 완료해 모두 17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강화 농업전략 수립’은 지난해 수박, 멜론, 친환경쌀이 높을고창 브랜드로 출하돼 전국민이 믿고 찾는 고창농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또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관련, 고창 무장기포를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전체에 수록시켰고, 전봉준 장군 생가터를 전북도 기념물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만들기’ 분야에선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만들어 ‘희망 나눔 캠페인’에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유기상 군수는 “모든 사업추진에 있어 군민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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