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일여객 김진태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고액기부자클럽인 RCHC(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전라북도 4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적십자고액기부자클럽(RCHC, RCSV)는 기부금 1억 원 이상을 적십자사에 납부하거나 5년 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기업 기부자를 말한다.
김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부와 지난 6일 전북도청에서 기부금 전달식과 RCHC가입식을 갖고 전북지역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5년에 걸쳐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김 회장의 이번 RCHC 가입으로 현재까지 전북에서 총 12명의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김 회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적십자 고액기부자클럽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 도민들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더불어 사는 전라북도 만들기에 항상 앞장서 주시는 김 회장이 고액기부자클럽에 가입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기부금은 도민들을 위해 재난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액기부자클럽에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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