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약사회(회장 임진일)와 여약사회(회장 노미경)가 지난 7일 남원시 노인복지관에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200인분을 전달했다.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면역력을 회복해 건강하시길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기관 연대의 기회가 됐다.
남원시 노인복지원관은 후원받은 삼계탕을 생활지원사를 통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혼자 식사가 해결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20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삼계탕 전달에 후원한 전라북도 약사회와 전주연탄은행은 이달 14일까지 전주, 익산, 군산 등 총 8개 지역에 삼계탕 2500인분은 전달할 예정이다.
김문훈 남원시 노인장애인과장은“약사회의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바라며 약사회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달돼 힘든 시기를 이겨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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