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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파워, 강릉에코파워와 연 200억 규모 REC 공급 계약 체결

왼쪽부터 전주원파워 정성인 실장, 강릉에코파워 유준석 대표, 전주원파워 박홍주 실장이 9일 강릉에코파워에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공급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전주원파워 정성인 실장, 강릉에코파워 유준석 대표, 전주원파워 박홍주 실장이 9일 강릉에코파워에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공급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전주원파워가 9일 강릉에코파워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이하 REC) 공급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2010년 업계 최초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준공을 통해 직접 전주페이퍼에 스팀과 전력 공급을 시작한 전주원파워는 2023년부터 2037년까지 강릉에코파워에 연 200억 규모의 REC를 공급하는 15년 장기계약을 맺으며 안정적인 REC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연 30만 REC 규모이며, 연간 약 50만 REC를 생산하고 있는 전주원파워는 60% 물량에 대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전주원파워 관계자는 “이번 강릉에코파워와의 장기 REC 공급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REC 공급망을 확보하게 된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를 높이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4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의무공급비율을 10%에서 25% 이내로 상향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공포한 바 있다.

RPS 의무공급비율을 높임으로써 발전사들의 주수입원인 석탄발전 사용을 감축시키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이다.

전주원파워는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운영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2013년 REC를 판매하기 시작해 2017년에는 종속법인인 전주파워를 통해 바이오매스 발전 상업 가동을 본격 개시했다.

현재 전주원파워와 전주파워는 47MW 규모의 생산전력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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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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