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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생태문명 전환 공모제안 우수아이디어 12건 시상

전북형 수소 마일리지 도입·수소 도시 명예도민증 발급 등 제안

전북도는 13일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새로운 미래!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문명 시대’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도민의 참신하고 우수한 8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전북도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국의 검토의견을 참고해 1차 실무심사 및 2차 최종심사를 통해 총 12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특히 공모제안에서 환경과 산업·에너지, 자원순환, 공간 등 다양한 주제가 제시돼 도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는 평이다.

금상에는 ‘청정 전북에서 즐기는 친환경 캠핑’이라는 내용을 제안한 최은정씨가 선정됐다. 또 은상에는 ‘전라북도만의 생태적인 도로 조성’ 제안한 박지원씨와 ‘전북형 수소 마일리지 도입 및 수소도시 명예도민증 발급’ 제안한 오성준씨 등 12명의 제안이 뽑혔다.

도는 채택된 12건의 우수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의 추진계획 수립으로 정책화를 도모하는 한편, 시·군과의 협력 및 컨퍼런스 등을 통해 생태문명의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생태문명 전환 공모 제안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안의 시책화를 지원하고 생태문명 추진체계 구축 및 인식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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