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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향교, 살아 숨쉬는 향교로 거듭

남원향교(전교 한종춘)가 선비들의 지혜와 삶을 융·복합적으로 체험하는 곳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엄격하고 지루한 향교 문화재에서 본질적 가치를 계승하고 재미와 흥미가 있는 문화재로 바뀌고 누구나 쉽게 찾아가면서 현대적 시설을 갖춰 안전하고 편리한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전통문화의 정체성도 유지한 채 어린이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전통예절과 중고생의 자유학기제를 통한 국궁, 투호, 부채만들기 체험과 국악공연, 문인화교실, 문화골든벨 등이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종춘 전교
한종춘 전교

한종춘 전교는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가까이 있어도 멀리 여겨지고 있는 향교 주변 주민들과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웃과 친화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향교는 창건된지 611년을 맞이했으며 과거 성균관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통시대 교육의 중추를 맡아 수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국립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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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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