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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15일 ‘2021년 원팀 구조·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장수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최강의 체력을 자랑하는 최강소방관 경기, 구조대원 팀 단위 단합력을 평가하는 구조팀 전술,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평가하는 인명소생술 등 총 3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도내 13개 소방서 대표 140여 명이 참여해 경연을 한 결과 종합성적순위 1위 장수소방서, 2위 김제소방서, 3위 익산소방서, 4위 군산소방서, 5위 순창소방서가 차지했다.

1~3위는 도지사 상장과 상금(1위 70만 원·2위 40만 원·3위 30만 원)이 주어졌고 4위와 5위는 상장을 제외한 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강소방관 경기 우수(1~3위) 선수 및 구조팀전술과 인명소생술 1위 선수들은 올해 10월 예정된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

김승룡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기술과 체력은 소방현장활동의 마스터키다”면서 “지속적으로 체력과 기술을 연마해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 전북을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