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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수해복구 성금 기탁 줄이어

익산시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친목단체 ‘목우회(회장 권석종)’는 지난 23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권석종 회장은 “회원 25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리남중교회(담임목사 박춘수)도 같은날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춘수 목사는 “앞으로도 앞장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익산시법인택시협의회(회장 이명선)는 100만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명선 회장은 “수해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지역 상인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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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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