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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 온정의 손길 줄이어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성당면 회선마을 이증수 이장은 지난 26일 성당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인하)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이장이 이날 전달한 성금은 올해 회갑을 맞아 갖기로 했던 회갑연을 대신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으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이증수 이장은 “코로나19로 가족들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의미 있는 생일을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 기부를 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광숙)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가 135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편백나무베개, 도마손수 등 손수 공예품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장광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지환)은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156가정에 삼계탕과 156만원 상당의 김치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김치는 최근 침수피해를 입은 중앙동 일대 반찬가게에서 구입한 것으로 상생과 희망 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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