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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남부도로개량사업단, 폭염속 근로자 안전차량 운영

고속도로 유지보수 현장에 투입되는 교통안전 시설물인 이동식교통신호기
고속도로 유지보수 현장에 투입되는 교통안전 시설물인 이동식교통신호기

한국도로공사 남부도로개량사업단(단장 김홍배)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속도로 유지보수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개발한 “TOTAL 안전차량”을 폭염대비 근로자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TOTAL 안전차량은 일반 공사현장과 달리 근로자를 위한 별도의 휴게공간, 화장실 등 복지공간 설치가 어려운 실정인 고속도로 내에서 작업하는 유지보수현장 여건 개선을 위해 휴게실, 화장실 등 복지시설과 안전시설을 접목한 특수제작차량이다.

에어컨과 서큘레이터가 구비된 TOTAL 안전차량은 한번에 12명이 식사 및 휴식이 가능하며, 2대의 냉장고가 설치돼 시원한 물과 식염을 수시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전방주시태만 등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추돌사고를 대비한 TOTAL 안전차량은 이동식교통신호기(LCS), 차량용 충격흡수장치(TMA), 도로전광표지(VMS), 대형 스피커 등의 안전시설이 부착된 특수 안전차량으로 근로자의 안전까지 보장하게 된다.

김홍배 남부도로개량사업단 단장은 “호남선 리모델링공사 추진시 TOTAL 안전차량을 폭염 대비 휴게시설로 활용해 아스팔트 위에서 작업을 하는 근로자가 쾌적한 휴식을 취해 일사병 등 고속도로 작업장 사고 감소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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