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노인관련시설, 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장비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구급대원 및 의료인을 제외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19년 기준 24.7%로 스웨덴(55%), 미국(30.8%)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다. 전북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18.8%로 조사돼 응급처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
이에 덕진소방서는 노유자시설, 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장비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실습을 통한 응급처치 요령 습득으로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대여가 가능한 장비는 △심폐소생술 실습 마네킹 △실습용 자동심장충격기 △기도폐쇄 처치법 실습조끼 등이다.
김주희 방호구조과장은 “심정지와 기도폐쇄 등이 발생했을 때는 무엇보다 초기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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