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침수피해 상인을 위해 개설된 희망장터
당초 지난달 31일 마감에서 8월31일까지 연장 운영
익산시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해 운영중인 ‘힘내라 익산! 희망장터’가 연장 운영된다. 다이로움 혜택 30% 확대 등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피해 상인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될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당초 지난달 31일까지 운영하기도 했던 ‘힘내라 익산! 희망 장터’를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계기로 중앙동 일대의 상권 회복에 가속도를 내기 위한 결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0일 침수피해를 입은 중앙동 일원 피해상가를 대상으로 희망장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 희망장터를 통해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결제 시 연중 20% 혜택과 더불어 피해지역 상가 이용 10% 지원금까지 추가해 총 30%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 였다.
시민들의 반응은 기대이상으로 뜨거웠다.
실제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희망장터에 참여한 침수피해 상가 175곳의 다이로움카드 판매실적을 보면 지난달 같은기간 대비 매출이 평균 300%까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보다 다양한 지원 정책 마련에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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