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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김진성 과장,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공로 완산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따뜻한 금융 클리닉 센터’가 중서민들의 금융사다리 역할은 물론 범죄로부터 고객 자산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8년에 전주시 경원동에 문을 연 ‘따뜻한 금융 클리닉 센터’ 오픈 멤버인 김진성 과장이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로 지난 5일 완산경찰서장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일 A씨는 ‘정부지원금 4%대 대상’이라는 모 금융사 문자 메시지를 받고 전화 상담을 진행한 후 6500만원까지 정부지원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

그러나 현재 4500만원 상당의 카드론 서비스를 이용 중이던 A씨에게 카드론 1500만원을 먼저 상환해야 한다며 현금으로 대면 상환을 요구했다는 것.

A씨는 돈을 전달하러 가기 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예전에 대출 및 신용등급 상담과 관리를 해줬던 따뜻한 금융클리닉 센터 김진성 과장을 찾아와 상황을 설명했고 이에 보이스 피싱을 직감한 김 과장이 고객에게 안내 후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 과장은 “A씨는 확고한 상환의지로 대출 상환도 잘 이뤄져 신용등급 1, 2등급을 유지했던 고객”이라며 “최근 코로나 등으로 가계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4%대 낮은 금리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려 연락했던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앞서 전북은행은 올 상반기에도 익산 고봉로 지점과 인화동 지점, 영등동 지점, 영업부 등에서 직원들의 주의 깊은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총 6800여 만원 상당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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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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