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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교수, 윌키 콜린스 작품 국내 첫 소개

콜린스 1880년 소설 『이세벨의 딸』 번역 출간

박재영 교수
박재영 교수

전북대학교 박재영 교수(사범대 영어교육과)가 19세기 가장 뛰어난 영국 소설가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윌키 콜린스의 작품 『이세벨의 딸』을 국내 처음으로 번역 출간했다.

2019년 제시 레드먼 포셋의 소설 『플럼번』과 2020년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앨린 글래스고의 로맨스 소설 『끌림』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 소개한 이후 또 한 번의 해외 유수 작가의 작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세벨의 딸』은 1880년 작 소설로, 남편을 잃은 두 미망인 바그너 부인과 마담 퐁텐의 대조적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19세기 영국 여성이 직면한 사회문화적 제약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박재영 교수는 이 작품의 번역을 통해 미약하게나마 더 많은 독자들이 콜린스를 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한편, 박재영 교수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학부와 석·박사 통합과정을 공부하고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전북대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학과 영화에 관한 30여 편의 논문을 썼고, 초등 영어 교과서와 고등 영어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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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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