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의 신청 대상은 벌초를 위해 전북을 방문해야 하는 출향인이다.
대상자 1순위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취약계층이며, 2순위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3순위는 이장 및 의용소방대장 추천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봉분이 위치한 해당 지역 소방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난해 실시한 벌초 대행 서비스는 의용소방대원 1132명이 참여했으며, 1058봉분의 벌초를 시행했다.
김승룡 본부장은 “아쉬움이 크더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 멈춤과 고향 방문 자제 등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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