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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코스메틱비즈센터 입주 본격화, 16개 화장품 기업 업무협약 체결

남원 코즈메틱비즈센터 조감도
남원 코즈메틱비즈센터 조감도

창업·영세중소기업의 입지 애로 해소를 위한 남원 코스메틱비즈센터 내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했다.

시는 26일 남원화장품산업센터 컨퍼런스룸에서 16개 화장품 기업과 코스메틱비즈센터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원 노암산업단지 내 코스메틱비즈센터는 화장품 관련 업종(제조, 연구개발, 원료, 책임 판매, 용기 제작 등) 기업의 직접화로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조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남원시가 총 사업 268억1200만 원을 투자해 건립된 국내 유일의 화장품 전문 기업입주공간으로 임대 아파트형 공공지식산업센터다.

지난 3월 착공 이후 부지면적 1만4532㎡, 지상 3층(공장동, 지원동)의 규모로 공장형 14개실, 사무실형 12개실, 스타트업 10개실로 구성됐다.

완공은 내년 6월로 예상되며 임대료는 감정평가를 걸쳐 차후 결정된다.

이날 협약체결은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북권을 포함해 전국에서 화장품제조기업, 화장품책임판매기업, 화장품원료제조기업 등 다양한 화장품 전문기업들이 참여했다.

협약 체결된 16개 화장품 기업들은 2022년 7월에 입주할 예정으로 공장형 5곳, 사무실형 11개실을 이용한다.

공장형의 경우 공동 물류하역장, 산업폐수처리집수정과 위험물저장소가 설치되며 1층의 경우 CGMP(우수화장품제조시설) 인증이 가능한 하드웨어를 제공한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는 상시 교육과 기업지원사업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제품과 원료 소량 생산이 가능한 샘플테스트 제작실도 운용돼 화장품 기업만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이용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능성 원료 연구개발, 원료 재배 및 제조 등 원료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중부권의 화장품산업과 견주는 남부권의 화장품산업 거점지역으로 산업을 집적화하고 화장품기업 성장거점으로 성과를 확대해 남원이 화장품기업성장 플랫폼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 입주는 남원시 화장품산업지원센터(063-633-86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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