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공덕파출소(소장 이강운)가 관내 금융기관 및 마을 35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시골 노인층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공덕파출소 직원들은 마을경로당과 농협 등을 직접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를 설명하고 피싱 피해가 의심되면 즉시 112신고를 하여 금융기관과 연계 및 신속한 지급정지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처 방법을 홍보했다.
공덕파출소는 고령층이 많은 35개 마을 이장을 직접 만나 피해 예방과 대응 방법 등을 마을 방송을 통해 알려 주라고 요청했다.
농협 등 금융기관에는 1000만 원 이상 고액의 현금을 반복적으로 송금, 통화를 계속하면서 인출하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하는 고객이 있는 경우 파출소 또는 112에 신고를 하여 피해 예방을 위해 동참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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