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2:59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고원치유숲 인근 조림초 학생 대상으로 ‘환경과 함께하는 독서여행’ 가져

진안 정천면에 위치한 진안고원치유숲(이하 치유숲)은 27일 조림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환경과 함께하는 독서여행’ 행사를 가졌다.

치유숲 내 설치된 ‘숲 속 작은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교육, 업사이클링, 독후감 발표가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방학기간 동안 선정, 제공된 생태환경 동화 <내일을 지키는 작은 영웅들(이자벨 콜롱바 저서)> 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작성·제출해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숲속작은도서관 김대현 사서가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1명)은 고채빈(6학년), 금상은 이희상(5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고채빈 학생은 “자연을 위해 10억 달러를 포기한 인디언 부족이 기억에 남는데 우리도 이 부족의 자연사랑 정신을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상 학생은 “우리도 지구를 치료하는 알약 중 한 알이 될 수 있으니 우리 모두 지구를 지키는 데 마음을 하나로 모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치유숲에서 운영하는 ‘숲속작은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개방되며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승호 shcoo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