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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대병원 윤정호 교수,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 개발

윤정호 교수
윤정호 교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치주과 윤정호 교수가 치과 골다공증과 같이 불량한 골질에서도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임플란트 골유착 향상을 위한 새로운 표면기술을 공동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윤 교수는 한국생산기술원 ㈜메가젠임플란트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골형성 및 골유착을 증진시켜 골다공증과 같은 식립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일 수 있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고령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치아상실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서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상실에 대한 통상적이고 성공적인 치료방법으로 자리매김 했으나 골다공증과 같은 불량한 골질에서는 여전히 임상 실패를 보일 수 있다.

공동연구팀은 이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비글 견의 골다공증 모델을 통해 구현한 불량한 골질 환경에서도 골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공성 티타늄 구조체를 임플란트 표면에 도입하는 방안을 구상해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윤 교수 연구팀은 “이 논문의 연구결과는 불량한 골질의 조건에서도 골전도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티타늄 다공체 제작 및 적용기술이 부가적인 골이식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빠르고 강한 골유착이 가능한 임플란트를 개발하는 기반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치과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관련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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