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문태섭, 이하‘전북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20일까지 농식품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 22명을 투입해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특산품 등과 사과·대추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추진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전북농관원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위반 이력 업체를 사전 발굴하는 등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효율적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통신판매 품목은 사이버단속 전담반을 활용해 온라인몰, 배달앱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및 단속도 실시한다.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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