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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산업도 육성하고, 일자리도 창출하고”

진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사업설명회 열어

진안지역에서 특화산업 육성이 더욱 활기를 띠고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일자리 수도 상당히 늘어날 전망이다.

진안군은 지난달 31일 군청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 사업추진위원 다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실시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시행되는 이 사업에는 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 등 모두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식재료 곤충’에 홍삼 또는 약용작물을 결합한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곤충산업은 최근 신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고 홍삼과 약용작물은 대표적 지역 특산물이자 자산이다. 군은 지역 내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는 이들 세 가지 산업을 최대한 활용해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에는 적절한 인력을 선발, 고용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탄탄하고 건실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군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으로 사업 추진단과 액션그룹을 구성한다. 또 원활한 사업추진을 목표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도 준비한다.

전춘성 군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추진되면 특산품인 진안홍삼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소비친화형 상품이 만들어져 홍삼, 약용 산업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며 “행정, 추진단, 액션그룹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해 이 사업을 기필코 성공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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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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