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최근 귀농·귀촌 교육생을 대상으로 ‘고창 알아가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고창 알아가기’를 주제로 고인돌 유적지, 자연마당, 전불길 등을 방문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고창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낯선 고창을 탐방하며, 현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장기간(1년 이내) 머물며 영농교육과 현장실습을 한다. 현재 운영 4년째를 맞이 했으며, 지난 3년간 81세대/121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72%이상이 고창군에 정착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창군에 74%가 정착하면서 전국 8개 체류형 센터 중 정착률 1위의 높은 성과를 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고창군 정착을 위해서는 농업외에 역사·문화를 이해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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