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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의 장 5개 분야 수상자 선발

(왼쪽부터)이완재 씨(문화예술체육장), 박금옥 씨(애향봉사장), 조희민 씨(산업장), 김시봉 씨(노동장), 민윤기 씨(농림수산장)
(왼쪽부터)이완재 씨(문화예술체육장), 박금옥 씨(애향봉사장), 조희민 씨(산업장), 김시봉 씨(노동장), 민윤기 씨(농림수산장)

군산시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한 시민의 장 5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2021년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그 결과 6개 분야 11명의 후보자가 나왔다.

이에 시는 시민의견 수렴 및 공적 현지 확인을 마치고 최근 최종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결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예술체육장에 이완재, 애향봉사장에 박금옥, 산업장에 조희민, 노동장에 김시봉, 농림수산장에 민윤기 후보가 각각 선정됐다.

이완재 수상자는 한국예술 문화명인으로서 장고를 통한 군산농악 보급에 기여했으며, 박금옥 (유)아리울수산 대표이사는 군산경로식당 운영자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현물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조희민 풍림파마텍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했으며, 김시봉 한국세큐리트 군산지회장은 근로자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에 노력했다.

민윤기 대야농협 조합장은 신동진벼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1일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장을 시상할 예정으로 내년에도 내실 있는 시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민의 장은 1968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2020년까지 총 27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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