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6일 관내 가정폭력 및 학대 재발 우려가정 5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재발 방지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전개했다.
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자치경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신고 전력이 있는 가정 중 장애가 있거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위기가정을 선정, 재발방지 및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방문에 앞서 피해가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맞춤형 물품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박정환 서장은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인 범죄 피해자들이 재차 피해를 당하지 않고 안정적인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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