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자산보호 금융기관 역할 으뜸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가 보이스피싱 송금책을 검거 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김현익 고창서장으로부터 7일 감사패를 받았다
고창군지부에서 근무하는 조재윤 계장은 지난 1일 오후 5시 경 한 여성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20분에 걸쳐 100만원씩 송금하는 모습을 보고 범죄 연루 가능성을 직감하고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에 신고 했다. 조 계장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 송금책 A양을 붙잡아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군지부는 미처 송금하지 못한 500만원 회수 및 송금액 즉각 지급 정지 등 신속한 대처를 통해 소중한 고객의 자산 일천만원을 지켰다.
앞서 농협은행 고창군지부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여 일억오천만원의 소중한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등 으뜸 금융기관으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진기영 지부장은 “우리 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직원들이 침착하고 현명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큰 공로를 세웠다”며 “보이스피싱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발생횟수가 급증하여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고객님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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