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1:3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지난해 보다 8.1% 올라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보다 8.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전주지역 내 백화점 1곳, 대형마트 6곳, 중소형마트 14곳, 전통시장 3곳을 포함해 총 24곳의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 분석한 결과 지난해(21만 4543원) 보다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올라 23만 1941원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업종 형태별 추석 제수용품의 평균 구입비용은 백화점이 36만 102원, 대형마트 23만 3274원, 중소형마트 22만 9377원, 전통시장 20만 5778원으로 업종 형태별 가격 비교 결과 추석 기본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저렴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MIS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추석 성수품인 사과(10개 기준)는 평년 보다 25% 오른 1만 954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배(10개 기준)도 평년과 비교해 19% 비싸졌다.

밤은 500g 기준으로 지난해 5421원에서 42.9% 오른 올해 7747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추 300g 기준으로 지난해 6506원보다 11.1% 오른 7228원으로 나타났다.

곶감과 대추는 지난해 생산량 감소와 공급량 부족으로 지난해 보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 곶감(10개)의 경우에는 지난해 9729원 보다 22.8% 오른 1만 1951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나물류인 국산 도라지(400g)는 지난해 8405원보다 4.9% 내린 7996원, 수입산 도라지는 지난해 보다 7.6% 오른 3494원으로 나타났다.

축산물 가격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지난해 보다 오름세를 보이고 있었다.

쇠고기(국거리 100g) 가격이 지난해(5554원)보다 9.8% 오른 6097원으로 조사됐고, 산적용의(100g) 경우에도 지난해 보다 3.5% 오른 5547원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호 crcr810@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