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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친환경 자동차 전문인력, 산·학이 함께 키운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산학융합기술세미나 개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산업 전환기에 직면한 자동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은 최근 군산국가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관에서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융합기술세미나’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전북자동차부품협의회와 군산대·호원대·군장대가 전문인력양성 및 대학의 기업지원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이후 후속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 세미나는 기업체 대표와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과 교수진 30여 명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세미나는 군산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으로의 전환기에 맞춰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조건과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특강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대와 호원대를 비롯한 자동차융합기술원, 명신, 대창모터스, 이삭모빌리티, 평강비아이엠 등 대학과 연구기관, 전기차 관련 업체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 자리서 군산대 최규재 교수는 ‘미래 자동차 기술 및 이슈’라는 주제로 미래 먹거리를 위해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다니고밴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 ㈜명신 박호석 부사장, ㈜대창모터스 허경국 부사장, ㈜평강 B.I.M 최길호 대표, ㈜이삭모빌리티 신대현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기업 현황과 비전,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동향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설명했다.

나석훈 원장은 “한국GM 군산공장폐쇄 후 전북 자동차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수한 기업이 지니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 기업간 협업 및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 자동차부품 기업에 미래상을 제시하고, 기업과 대학이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생성, 자동차 부품산업 부흥의 신호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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