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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지역 8월 고용률 62.3% 전년대비 1.7%p 상승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도 배달 등 음식업이 성장세를 주도하면서 고용률이 지난 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15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8월 고용동향 조사 결과 전북지역 고용률이 62.3%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96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6000명 보다 2.8% 증가했고 실업자 수는 1만 6000명, 실업률은 1.6%로 동일했다.

도내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 숙박, 음식점업은 3만 8000명(27.2%)으로 크게 늘었고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은 4000명(4.7%),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1만 5000명(4.4%)이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은 2만 1000명(-10.8%), 건설업은 5000명(-6.4%), 제조업은 5000명(-3.8%)이 줄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 근로자는 1000명(-0.1%)이 줄었으며 임금 근로자는 2만 7000명(4.4%) 증가, 일용 근로자는 7000명(-14.1%)이 감소했다.

취업 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7만 3000명(-10.7%) 감소했고 36시간 미만은 10만 4000명이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7.8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7시간 줄어 들었다.

이번 조사는 호남지방통계청에서 전국 표본조사구 약 3만 4800가구 중 전북지역 2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 동안 경제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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